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 반려견과의 야외 산책이 늘어나죠. 하지만 풀숲이나 잔디밭 등에는 진드기가 숨어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진드기 물림은 단순한 피부 문제를 넘어 라임병, 바베시아증, SFTS와 같은 전염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.
🩺 강아지 진드기 물림 주요 증상
- 피부 이상: 붉게 부어오르며 딱딱한 혹처럼 만져짐
- 구토 및 식욕 저하: 진드기 매개 질환 초기 징후일 수 있음
- 기력 저하 및 열: 활력이 떨어지고 열이 나거나 숨이 가쁠 수 있음
- 가려움 및 긁음: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거나 핥음
※ 진드기 물림 후 3~5일 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,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🔍 진드기 발견 시 제거 방법
- 전문가 제거 권장: 안전하게 제거하려면 동물병원 내원이 가장 좋습니다.
- 자가 제거 시 주의사항:
- 맨손 금지! 핀셋 또는 진드기 전용 도구 사용
-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피부 가까이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당기기
- 비틀거나 압착하면 진드기 내용물이 반려견에게 들어갈 수 있어 위험
- 제거 후 상처 소독 필수
🛡️ 진드기 예방 방법
- 정기적인 외부기생충약 투여: 알약, 스팟형, 목걸이 타입 등 선택 가능
- 산책 후 점검 습관화: 귀 안, 겨드랑이, 꼬리 밑 등 집중 체크
- 잔디밭·들판은 피하기: 진드기 서식지 접근 자제
- 예방접종 연계: 일부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백신도 있음 (수의사 상담 필요)
- 반려견 침구·집안 청결 유지: 주기적 세탁 및 소독 권장
🌿 계절별 예방 팁
봄~가을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입니다. 특히 4월~10월에는 매달 외부기생충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겨울에도 실외활동이 잦은 경우는 투여 주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.
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
- 진드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때
- 물린 후 24~48시간 이내 이상 증상 발생 시
- 피부에 농이 생기거나 상처가 악화될 때
✅ 마무리
강아지 진드기 물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, 예방과 관리만 잘해도 대부분 큰 문제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. 정기 예방 → 산책 후 확인 → 증상 시 병원 진료 이 3단계만 기억해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어요!
건강한 산책,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오늘부터 진드기 예방 루틴을 실천해보세요 🐶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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