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,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. 정부의 기여금 확대, 부분 인출 허용, 비과세 조건 완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크게 늘어나면서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.
청년도약계좌란?
청년도약계좌는 근로·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~34세 청년이 매월 자유롭게 납입하면, 정부가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더해주는 장기 자산 형성 제도입니다.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, 5년간 유지하면 원금 + 이자 + 정부지원금이 함께 지급돼 최대 5,000만 원 가까이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이렇게 달라졌어요!
- ① 정부 기여금 확대: 소득 구간별로 월 최대 3.3만 원까지 지원 (연 최대 60만 원)
- ② 중도해지 시 조건 완화: 3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+ 정부 기여금의 60%까지 회수 가능
- ③ 부분 인출 허용: 2년 이상 유지한 경우 원금의 40% 이내에서 긴급 인출 가능
- ④ 신용점수 가점: 성실히 납입하면 개인 신용점수에도 긍정적 영향
가입 조건은?
- 연령: 만 19~34세 청년
- 소득요건: 연 4,800만 원 이하 +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% 이하
- 가입기간: 최대 5년 / 최소 1년 이상 유지 시 일부 혜택 제공
- 군 복무 중인 경우: 병역의무 이행자도 가입 가능 (급여만 있어도 가능)
💰 예시로 보는 실제 수령액
매월 5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총 원금 3,000만 원. 여기에 정부 기여금 약 300만 원, 이자 약 250만 원(세전 기준)을 합치면 **최대 3,500~3,600만 원**의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은행 이자보다 높은 실효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.
✅ 청년희망적금과 뭐가 다를까?
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 단기 저축상품인 반면,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5년간 장기자산형성이 목적입니다. 정부 기여금 규모, 납입 한도, 적용 대상도 훨씬 넓고 유연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.
신청 방법은?
우리은행, 농협, 국민은행, 하나은행,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 매월 초 접수 일정이 열리며, 한 달 내내 신청 가능한 ‘상시모집형’으로 전환되었습니다.
맺음말
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는 지금, 미래를 위해 목돈을 마련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. 2025년 더 좋아진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든든한 재테크 시작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. 본인의 소득과 조건이 해당된다면, 절대 놓치지 말고 꼼꼼히 비교 후 가입해보세요!
👉 자세히 보기: 청년도약계좌 공식 보도자료 확인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