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회, 여러분은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 최근 정부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, 누구나 안정적으로 경력과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'육세권'이라는 개념과 함께 다양한 일·육아 병행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
📌 '육세권'이란?
육세권은 '육아에 최적화된 환경이 보장되는 권리'라는 의미로, 좋은 어린이집, 직장 내 육아제도, 유연근무제도 등이 잘 갖춰진 직장이나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. 이제는 집값처럼, '육아 인프라'와 '근무환경'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.
👩👧👦 1. 육아휴직, 부부가 함께!
- 부모 동시 육아휴직: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, 최대 1년 6개월까지 보장됩니다.
- 급여 지원: 최초 3개월은 최대 월 250만 원, 이후에도 단계별로 지급됩니다.
- 대체인력 채용 지원: 사업주는 대체 인력 채용 시 월 최대 120만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⏰ 2.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
만 8세(초등학교 2학년)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1일 최소 2시간~최대 5시간까지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, 그에 따른 급여 보전도 일부 가능합니다. 직장에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리입니다!
🏫 3. 직장 어린이집 설치 지원
- 정부는 300인 이상 사업장 또는 복수 사업장이 연합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,
- 설치비 일부 + 운영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.
- 근로자에게는 출퇴근 시간 절약 + 안심 보육 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죠!
💼 4. 유연근무제, 선택은 내 권리
- 재택근무·시차 출퇴근제 등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
- 유연근무를 도입한 기업에는 정부가 인건비, 인프라 비용을 지원합니다.
📌 실사용자 후기: “육세권 덕분에 둘째 계획했어요”
경기도의 한 공기업 근무 중인 워킹맘 이OO씨는 말합니다. “첫 아이 때는 남편과 번갈아 육아휴직을 사용했고, 회사 내 어린이집에 바로 보내서 너무 편했어요. 퇴근도 시차 출퇴근제 덕에 오후 4시에 끝나니까 아이와 저녁도 함께 해요. 육세권 제도 없었으면 둘째는 생각도 못 했을 거예요.”
📌 앞으로의 방향
정부는 2025년부터 ‘육아기 단축근로’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, 민간 기업도 직장보육시설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. 또한, ‘일·생활 균형 캠페인’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죠.
✅ 마무리
'육세권'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닙니다. 이는 양육자의 권리이자,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입니다. 정부 제도는 이미 마련되어 있고, 이제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차례입니다. 지금 다니는 직장,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'육세권'일 수 있도록 제도 활용을 시작해보세요!